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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우편·기차·호텔…왜 인천 통해 들어왔을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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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차·호텔·갑문…인천의 국내 최초 기록에 얽힌 안타까운 역사
서신이나 물품을 국내외로 보내는 우편,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연결하는 교통수단 기차, 휴식을 위해 찾는 호텔에는 공통점이 두 가지 있어요. 첫 번째, 이들은 개화기에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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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부산역에서 보는 서울역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구성지고 낭랑한 노래다. 서울 가는 열차 창 너머에서 경상도 아가씨가 슬피 우는 중이란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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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중심, 철도] ‘모갈 1호’에서 첨단 고속열차까지‘국민의 발’ 120년 역사를 달려왔다
━ 오늘 철도의 날 계기로 돌아본 어제와 오늘 우리 철도는 2004년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한 데 이어 우 리 자체기술로 첨단고속열차인 KTX 산천을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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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기록한 대한제국 외교자료, 130년만에 공개
월남 이상재의 종손 이상구씨가 기증한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 표지. [사진 문화재청] '미국공사왕복수록'의 내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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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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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철도시발지'가 어딘지 아시나요?
“서울역이겠죠. 지금도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녹색 지붕 건물 그대로 남아있잖아요.” (50대 박정훈씨) “잘 모르겠어요. 경인선이 최초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무슨 역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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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증기기관차부터 KTX까지…118년 한국 철도 역사 한눈에
9월 18일은 철도의 날입니다. 1899년 9월 18일, 한국 최초 철도인 경인선 개통을 기념해 매년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지정했죠. 이후 118년 동안 철도는 한강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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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03.22] 국내 최초 철도인 경인선 기공식
역사1897.03.221897년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국내 최초의 철도경인선의 기공식. 조선은 처음엔 민족자본으로 철도 건설을 계획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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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09.18] 경인선 철도 개통
기록1899.09.181899년 국내 최초 철도인 경인선 개통. 노량진~인천을 잇는 33.2km 구간. 당초 민족자본으로 건설하려했지만 자금난으로 미국(1896)과 일본 자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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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산업화·민주화 … 근현대 영욕 지켜본 서울의 관문
서울역은 어딘가로 떠나고 누군가를 맞이하는 이별과 만남의 교차점이다. 또한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가는 중간역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설날을 하루 앞둔 신·구 역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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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땅 수용한 일제, 노동력까지 징발해 건설 단가 낮춰
철도 도입 105년 만인 2004년에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됐다. [중앙포토] “우레와 같아 천지가 진동하고 기관차의 굴뚝 연기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더라. 나는 새도 미처 따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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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남의 손에 몸을 맡길 때 외세는 조선 땅을 삼키고 있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정동의 옛 러시아공사관 전망대 남쪽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서울시 모습. 덕수궁에서 남산에 이르는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내부의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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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남의 손에 몸을 맡길 때 외세는 조선 땅을 삼키고 있었다
서울 정동의 옛 러시아공사관 전망대 남쪽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서울시 모습. 덕수궁에서 남산에 이르는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내부의 벽돌 교체 등 2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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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 만든 선교사 알렌 vs 이권 중개한 ‘로비스트’ 알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선교사 호러스 알렌 개화기에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았던 선교사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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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 만든 선교사 알렌 vs 이권 중개한 ‘로비스트’ 알렌
선교사 호러스 알렌 관련기사 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개화기에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았던 선교사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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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개 한강 다리 이야기
한남대교 남단에 4층짜리 전망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망대 카페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남산과 서울타워가 손에 잡힐 듯합니다. 반포대교는 분수로 단장했고 광진교에는 자전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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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근대 의술 도입한 ‘친한파’ 알렌 대한제국은 활용할 힘조차 없었다
대한제국 최후의 미국공사 알렌(H N Allen). 1884년 가을 의료선교사로 이 땅을 밟은 지 몇 달 안 돼 터진 갑신정변은 그에게 왕실로 오르는 사닥다리를 놓아 주었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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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닮은꼴 국제정치
미국, 한국을 버리다 나가타 아키후미 지음, 이남규 옮김, 기파랑, 264쪽, 1만원 제목 보고 놀랄 것은 없다. 당장은 현재도, 미래도 아닌 20세기 초 과거를 파헤친 역사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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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2. 개화파의 列强 인식- 미국 (허동현 교수)
박노자 선생님의 글을 읽다 보니 팍스 아메리카나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미국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자 수퍼맨의 원형인 '마이티 마우스'가 생각납니다. 1882년부터 1894년까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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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9. '조선책략'의 허와 실(허동현 교수)
저는 '조선책략'이 미국에 대한 잘못된 허상을 전파하고 친미파를 길러내는 발판 역할을 함으로써 미국이라는 제국주의 국가에 침략의 길을 열어준 '트로이 목마'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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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교 전면보수로 열차 서행
서울 한강철교가 건설된 지 1백1년만에 전면 보수작업을 통해 새로 단장된다. 철도청은 23일 "1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5일부터 연말까지 한강 철교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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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철도백년
여행이 고통에서 즐거움으로 바뀐 것은 교통수단의 발달 덕분이다. 19세기에 기차가 발명돼 철도여행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1825년 영국의 스톡턴과 달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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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100년] 민족애환 서린 '한강기적'의 상징
올해로 한강다리 건설 1백년을 맞는다. 1900년 7월 한강철교가 개통됨으로써 한강에 다리시대가 열렸다. 서울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한강다리는 서울 발전의 상징물이자 우리 민족의